제목 | 현업인이 진행하는 실제 면접 간접 체험! - 기획 15기 게임회사 모의면접 | 작성자 | K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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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6-21 | 조회수 | 1007 |
![]() 2018년 6월 8일, 경일게임아카데미 게임기획 15기 학생들의 모의면접을 위해 4명의 기획자 분들이 학원을 방문해주셨습니다! 그 중, 두 분과 만남의 기회가 생겨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이번 모의 면접 소감 女: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지망생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해서,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女: 위에서 말한 대로 학생들의 열정이 돋보였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배움의 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실무를 잘 파악했는데, 아직 자신의 실력을 어필하지 못하는 것 같았어요.
男: 세상이 박해서 그런 건지 전반적으로 패기가 좀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 신입은 경력직에 비해 역량이 부족한 게 사실이니 오히려 좀 더 자신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신입 기획자들에게 바라는 점 男: 일단 게임 경험이 아주 많아야 해요. 이건 기본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게임 업계에 취업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많은 게임 경험은 기본적인 소양입니다. 단순히 즐기는 게 아닌, 게임 전문가가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게임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식견이 필요합니다. 女: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포장을 잘! 예쁘게! (웃음) 신입 지원자가 면접 때 주의할 점 男: 신입의 업무 재량 범위를 넘어서는 질문을 해도 낚이면 안됩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중 왜 우리 기업이 당신을 뽑아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무기를 꼭 준비해야 합니다. 실력적인 부분이라면 더 좋겠지만,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의 패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면접에서 포트폴리오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지? 男: 일단 포트폴리오가 통과되어야 면접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에선 포트폴리오 내용보단 성품과 인성을 주로 봅니다. 협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말로써 표현되는 업무 역량, 사고 체계가 게임 개발에 적합한 사람인지, 종합적인 인성을 많이 봅니다. ![]() 오늘 뿐만 아니라 실제로 면접 진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지원자가 있는지? 男: 준비한 게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그 상황에서도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가던 분이 기억에 남아요. 자칫 위기의 분위기가 될 수 있었는데, 그 분위기를 반전시켜 합격한 사례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업무와 연관 지어 잘 얘기할 수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女: 면접 경험도 처음이고, 본인이 지원한 업무와 잘하는 업무가 일치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밝고 말을 조리 있게 잘하던 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역시, 면접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女: 게임을 많이 해보고, 게임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분석을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했으면 합니다. 男: 배움을 계속해야 합니다. 취업이 성공한다고 해도 그게 끝이 아니에요. 시작입니다! 계속 배우고 내 능력을 키워 나가는 게 생활이 될 거 에요.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되면,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배움을 열심히 해서 능력을 갈고 닦는 게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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