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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R/AR 1기 최우수 포트폴리오 김민영 학생 인터뷰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18-10-22 조회수 14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포트폴리오 링크로 이동합니다.


최우수 포트폴리오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마디 부탁드려요.
- 2D 최종 포트폴리오라 무리하면서까지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결과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고 학원에서도 이렇게 인정을 해주셔서 얼떨떨하지만 뿌듯합니다.

게임 개발에 발을 디딘 계기가 무엇인가요?
- 사실은 제가 게임을 잘 못해서 게임을 하는 것에 흥미가 적었는데,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니 그건 또 재미있더라고요. 이런 점 때문에 훈련 초기에 혼란스러웠는데, 박성우 담임 교수님께서도 게임 플레이보다 게임 개발하는 게 더 좋아서 게임 업계에 종사하게 됐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게임 개발을 배우는 것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가 스팀 게임 이지스 디펜더스(Aegis Defenders) 모작인데, 이 게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원래는 다른 게임을 모작 하려고 하다가 디자인을 했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이미지가 예쁘고 유저의 눈을 사로잡는 게임에 중점을 두고 찾던 중 이지스 디펜더스(Aegis Defenders)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뒤쳐지지 않게 본 게임의 특성과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해당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었나요?
- 이번 포트폴리오는 혼자서 작업한 한 달 포트폴리오지만 사실 그 전부터 여러 번 플레이를 해보면서 이미지 작업 준비를 했어요. 그래서 실제적으론 총 5~6주가 걸렸네요. C++ 언어로 작업을 했고 개발툴은 비주얼스튜디오, 편집툴은 포토샵과 현업에서 많이 썼던 에프터이펙트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전공자 분들처럼 여러가지 함수를 이용해서 화려한 효과나 화려한 기술을 쓴 게 아니라 단순하고 기본적인 기술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막상 뜯어보면 심플해요. (웃음) 대신 포트폴리오 영상 편집을 하면서 강조할 부분은 강조하여 강점 부각을 했습니다.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 제가 고른 맵은 말그대로 정말 예뻐서 고른 만큼 일단 보이는 이미지가 좋습니다! 저는 디자인할 때 보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배웠기 때문에, 우선 관심을 끌어야 나중에 있는 걸 다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중점으로 만들었습니다.

만들고나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팀 작업을 할 때 아쉬웠던 점이 많아서 이번 개인 포트폴리오 때 보완을 하고 아쉬웠던 것을 해소하고 싶어서 욕심을 낸 게 있어요. 앞 질문의 대답과 상충하는 말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디자이너 출신이어서 다른 친구들보다 이미지 디테일에 공을 너무 들였어요. 동기들도 이미지에 대한 욕심을 좀 버리고 프로그래밍 쪽에 더 신경 쓰라고 할 정도였죠. 정말 그 시간에 코딩에 더 신경 쓰고 버그를 고쳤으면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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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온 김에, 팀 포트폴리오 얘기도 좀 해주시겠어요?

- 아무래도 혼자 하는 것 보다는 훨씬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담도 되더라고요. 솔직히 개인 포트폴리오면 망하면 그만인데, 다른 친구들의 성적도 달려 있으니까요. 사실 팀 작업 초반에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저는 불만이 생기면 바로 말을 안 하고 뒤로 좀 물러나 있는 타입이에요. ‘내가 뭐라고, 나나 잘하자.’ 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같은 팀 오빠들이 절 기다려주고 잘 이해해줘서 정말 감사했어요.

 

비전공자인데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 제가 비전공자라 처음에 너무 겁을 먹었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초반에 학과장님께서 C, C++ 이론을 3주동안 가르쳐 주셨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코딩을 하려면 어느정도 수학적인 머리가 있긴 있어야 하겠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작업 중 부족한 면이 있으면 수학을 잘하는 전공자 친구들에게 물어보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반 분위기 자체가 궁금한 게 있으면 서로 물어보며 도와가는 분위기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동기들 자랑 좀 해주세요!
- 우선 상균이는 현재 카카오게임즈 코딩테스트를 합격했다고 들었어요. 실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인성이 정말 좋아요. 물어보면 자기 할 것도 있는데, 친절하게 다 대답해줘요. 그리고 시영이는 반의 분위기메이커고 리더십이 있어요. 또 악바리 근성이 있어서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감이 돼요. 같이 팀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던 상원 오빠는 영화 쪽 전공이어서 통하는 게 많고 특히 포트폴리오 영상 작업을 할 때, 서로 피드백도 해주고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화계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셨다고 들었는데, 그 때의 경험이 지금 개발에 도움이 되나요?
- 네. 당연하죠! 디자이너로 일했을 때는 모든 작업이 협업이었는데요. 사실 스킬보다는 마음가짐 측면에서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열심히 만든 작품에 누가 뭐라고 하면 기분이 안 좋잖아요. 근데 협업을 계속 하다 보니, 저와 다른 타인의 의견을 조율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예전에는 수습이 안 되면 포기하는 성격이었는데 같이 일하다 보니, 책임감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이런 걸 익혀오니까 학원에서 팀 프로젝트 작업을 할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게임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소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만 알아볼 수 있는 코드를 짠다면 같이 작업하는 사람이 알아보는 데 무척 힘들어지거든요. 또 게임이라는 분야가 순수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성을 가진 눈으로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동기들에게 제 작업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많이 물어봤었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어요. 다음으로는 멘탈, 체력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잠이 부족하거나 정신적으로 지쳐서 생각이 딴 데 가 있으면 코드가 아예 안 나오더라고요.





앞으로의 계획
- 저는 좀 더 공부하고 배우고 싶어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알고리즘 이론을 더 배워보고 싶습니다. 또 저는 사실 외국계 회사에 관심이 있는데요. 제가 해외에서 많이 살다 왔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학원에 바라는 점
- 없습니다! 처음엔 집이 강동구라 가깝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선택했어요. 다른 곳은 알아보지도 않았죠. 어떻게 보면 신중하게 고른 게 아니어서 처음엔 걱정했는데, 커리큘럼도 좋고 원장님께서 학생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남다르신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경일로 오게 돼서 감사하고 정말 만족합니다.

첨부파일 : 홈페이지 썸네일.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