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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일직업능력개발원 출신 여성 현업인 선배님들을 찾아가다 -1회 작성자 정아림,강푸름,권상아
등록일 2016-08-06 조회수 1545

 

 

경일직업능력개발원의 자랑 중 하나는 수강생들중 여학생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여성유저들이 늘고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여성개발자들의 필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임업계에 진출하고 싶은 예비 여성기획자,개발자 분들은 주목해서 봐주세요~ 

자랑스러운 경일의 여성 선배님들의 인터뷰 입니다.(짝짝)

 

 

 

예비 기획자에서 어엿한 현업 기획자로


최근 게임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게임 개발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성별에 상관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게임업계에 발을 들이고 있지만 아직 게임 세계는 남성들의 세계’ 라는 인식이 만연합니다실제 게임 개발자들의 성비를 따져 봐도

남성분들이 훨씬 많기도 하구요.저희의 이번 취재 테마는 아직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게임업계에서 당당하게 기획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계신 여성 선배님들과의 인터뷰 입니다오늘 인터뷰 주인공은 경일5기 윤종현김현주이미선 선배님 입니다

황금 같은 주말 시간을 쪼개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경일직업능력개발원 강푸름권상아정아림 기자



 


 

 

[이미선 선배님 (이하 ’) / 김현주 선배님 (이하 ’) / 윤종현 선배님 (이하 ’)]





Q. 안녕하세요선배님들을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경일 5기 출신 윤종현이라고 합니다총 경력은 7개월 정도 이고현재 회사에 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입니다

현재 모바일 액션 RPG “HIT”의 글로벌 기획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6개월 차 신입 기획자 입니다현재 시스템 기획과 UI 작업을 맡고 있습니다.

 : 반갑습니다현재 메이플 스토리” 모바일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2개월 반 된 신입입니다시스템 튜토리얼을 기획하고 있고 간간히 아이템이나

 이펙트 등록 같은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윤종현 선배님은 모바일 게임 “HIT”의 글로벌 기획 팀에 근무중이다.]

 


문학과는 다르게

게임에서는 개발자와 유저가 서로 소통할 수 있어요.”



Q. 선배님들께서 어떻게 게임 업계의 길을 걷게 되셨는지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A.  : 저의 경우 연극 연출을 전공해 조연출의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연극을 연출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게 좋긴 했었지만

저에겐 세계관을 창조하고 싶은 이 있었습니다. (웃음그런데 연극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컨텐츠 라는 아쉬움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세계 창조는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반면 게임은 

개발자가 만들어 둔 월드에 유저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였기 때문에 제 진정한 꿈과 일치했던 것 같습니다.

 : 저는 문예 창작을 전공했고그 중에서도 특히 시를 다루었습니다시는 아무래도 저자의 입장과 세계관이 일방적으로 

노출되는 컨텐츠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반면에 게임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맞추려 노력하고 

그들의 공감을 얻어서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여기에 마음을 빼앗기고 

게임 업계의 길을 걷게 된 것 같아요. (웃음)

 : 저는 어렸을 적 성격이 소심한 편이어서사람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게 부담스러울 때가많았어요.

결국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고는 했죠하지만 취미였던 게임을 하면서 다른 유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었고 성격도 훨씬 밝아졌습니다.

게임 속에서 공감과 이해를 얻고사람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때가 참 행복한 순간이었죠. (웃음그리고 저도 문예창작과에서 

극작가 공부를 했는데연극이라는 것이 일방통행의 성격이 강하고 구현할 때 여러 제약도 많다 보니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게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더라구요그렇게 게임 업계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의 강의 내용은 게임 기획자의 기본기’ ”



Q. 경일에서의 커리큘럼 중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무엇이고또 어떻게 도움이 됐나요?

A. 공통 : 학원 강의는 게임 기획이라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요강의내용을 곧바로 실무에 적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회사마다 처리하는 업무그에 따른 진행 프로세스나 문서 정책이 다르기 때문이죠

학원 강의는 게임 기획 용어를 확실하게 알아가거나 기획서를 짜임새 있게 쓰는데 도움이 되는 기본기를 알려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막 현업에 종사하게 되어 팀 회의에 참석하면적어도 회의 내용을 알아듣고 따라갈 수는 있거든요그래픽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와 

이야기 할 때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했고요.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학원에서 했던 팀 프로젝트 에요

특히 팀 내 인간관계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죠.

 

Q. 경일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시면서 혹시 아쉬웠던 점이 있으신가요?

A. 공통 : 우선시설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저희가 다녔을 때는 컴퓨터 상태나 인터넷 문제가 심해서 작업을 하나 하는 것에 시간을 

엄청 들였던 것 같아요예를 들어그래픽 작업을 한다 하면도구 하나 클릭하고 10분 기다리고를 반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Wi-Fi도 왜 그렇게 잡히지 않는 건지인터넷 되는 곳이나 Wi-Fi 잘되는 강의실에 찾아가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작업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그것마저 잘 안되던 날도 있어서 불편했어요. (웃음)




 

[선배님들이 경일 학원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잠겨 있다.]




신입사원으로서 겪는 회사 생활은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




Q. 현재 회사에 근무하시면서 좋은 점과 힘든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 저는 학원 졸업을 하기 전에 취직이 된 케이스이고이직을 할 때도 쉬는 시간 없이 바로회사를 옮기게 되었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저만의 휴식 시간이나나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워요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두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PC와 모바일이라는 두 가지 플랫폼을 다루어 본 것은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든 점이라면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요! (웃음또 내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과 회사에서 나를 보는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하지만 이럴 때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더 많이 공부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이에요

신입으로써 겪는 회사 생활은 나의 자존감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 동안 근무를 하면서 느낀 건데근무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아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웃음

요즘은 신규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는데새로운 것을 만들고 추가 해야 할 부분들을 찾으면 더 배울 것이 생겼구나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물론 신입 사원이니까 한계가 있고시스템 기획이 참 어렵다는 게 새삼 느껴지기도 해요하지만 어려운 만큼 배우는 것도 많으니까,

배움의 미학이라고 할 수 있죠.


 : 기획자로서 일을 한다는 게 어떤 건지 실무를 겪으며 알게 되었습니다일하는 기쁨이란 것을 처음으로 느껴 보고

아 내가 이걸 하고 싶어서 여태껏 노력했던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어요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근무 했을 때 야근과 잡무가 많아서 고생했는데현재 직장에서는 내가 기획자다라는 느낌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쁘게 일하고 있습니다그래도 어디든 야근은 힘이 들긴 합니다. (웃음)







-2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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