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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임프로그래밍반 양주현 교수님 소개 인터뷰 작성자 Supporter
등록일 2016-07-02 조회수 857

 


 

 

 

교수님은 어떻게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었나요?

프로그래밍은 원래 취미생활이었습니다.

대학교 때 여동생의 코볼 책을 우연히 뒤적였던 

것이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는데요. 

( 그리고 곧 몇 개월 후 ‘C++21일 완성’ 이 따위 

책들을 사서 보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C++을 21일 안에 완성한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얘기죠.)뭐 여하튼 그렇게 

프로그래밍을 취미로써 시작하였는데 

2002년 8월 어느 더운 여름날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재미난걸 해보자!!’

라고 대오각성하고 프로그래밍으로 할 수 있는 

것중 가장 재밌을 것 같은 게임프로그래머로서 

월급 명세서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전에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2002년부터 시작해서 여러 게임회사들에서 

여러 프로젝트들에 참여하였습니다.'교육용 게임',

‘맞고', ‘캐주얼', ‘FPS’ 등등 정말 다양했구요. 

시대가 바뀌면서 웹게임 프로젝트들을 거쳐 

모바일에 입성하였고2013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직원으로서의 회사생활은 청산하고 1인으로 

인디게임들을 만들기 시작하여 이제 3년차입니다.

 

가장 최근 작업에 참여한 상용 프로젝트는 ‘신디펜스’이고 

가장 최근 작업한 저의 인디게임은 ‘용사365일’입니다.

( 둘다 모두 현재 모바일로 해보실 수 있습니다. )

 

지금은 이렇게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폭풍류’라는 제 닉네임을 내세운 인디게임들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양주현 교수님 블로그 바로가기.

 

게임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게임프로그래머가 주로 하는 행동패턴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컴퓨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인간의 표현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게임 프로그래머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분석력 + 논리력 + 창의력’ 입니다.

 

덧붙여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 능력이라기보다는 마음가짐인데요.)

팀의 입장에서 보자면 협업이 정말 중요하므로 

‘프로그래머 포지션에 충실함 + 열린 마음’ 이겠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가장 보람있으셨던 일은?

‘게임 프로젝트가 완료되었을 때’ 라고 답해드리면  

너무 교과서적일 것 같고요.ㅋㅋㅋ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걸 만들어냈을 때였습니다. 

‘유아독존’ 의 느낌 이랄까요. (아~ 뭐래 ㅋㅋㅋㅋ)

 

그런데, 회사에서는 일 처리를 잘해내면

보너스가 아니라 일을 더 준다는 것이 함정입니다.ㅎㅎ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있으실 때는?

월급 받을 때죠. 아 이건 좀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아마도 학생분들이 제게 ‘감사하다’고 얘기해줄 때겠죠? 

제가 이제 시작이라 시간이 좀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본인만의 방식은?

단골 카페에서 커피 한잔에 멍때리기: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 아이디어와 

올바른 생각들이 납니다.

산책과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과 마음이 산뜻해집니다.

‘친구랑 생맥주에 무한수다’ : 스트레스도 풀리고 

생각 정리도 되며 다른 사람의 관점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누구로?

당연히 ‘아이언맨’입니다. 

‘매력쩌는 공돌이 수퍼리치 금수저 최강 개발자

’ 인데다가 ‘자비스 + 슈트’라는 멋진 개발용 

컴퓨터(?)도 있잖아요.프로그래머에게 이보다 더 

멋진 게 있을까요?게다가 여자들한테도 인기만점이죠.

 

추가로 한 명 더 얘기해도 된다면 ‘닥터후’입니다. 

슈퍼 히어로인지 아닌지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 

그가 펼치는 ‘무한상상의 모험이야기’는 정말 매력있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밍 공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지름길은 없습니다.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면 

그냥 시작해야 합니다.개발툴을 설치하고 코딩하고

빌드하고 실행하세요.‘두려움’은 떨쳐버리고요.

 

지름길은 없지만 헤매지 않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줄 네비게이션은 있습니다.

‘시각적 표현 + 충돌’ 이 있다면 일단 작게나마 

하나의 ‘게임세계’가 성립됩니다.

이 두가지를 만드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며 

작더라도 하나의 게임 프로젝트를 완료해보세요

그것이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겁니다

반드시 욕심내지 말고 아주 작게 시작하세요.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가르치시나요?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르칩니다.실제로 

‘게임 프로그래머의 업무’는 ‘문제 해결의 연속’이므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웰컴투더헬!! 제로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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