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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임기획반 김기원 교수님 소개 인터뷰 작성자 Supporter
등록일 2016-07-02 조회수 1123

 


 

 

 

교수님은 어떻게 게임 기획자가 되었나요?

QA로 게임 업계에 들어왔어요.6개월 정도 일하다 보니 
기획이라는 일이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나라면 더
잘할 수 있겠다 싶어. 회사에 전직 요청을 하여 기획자가 되었습니다.

음, 그래서 잘 되었냐구요?
후후. 고생, 고생, 그런 고생은 또 없었죠.
하지만, 그 때의 경험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게임 업계에 들어오기 전에는 락 밴드 기타리스트였습니다.
그 경력으로 공연 기획사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광고 영업도 해보고, 종합격투기 코치도 해보았습니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꿈이라 관련 공부도 했었습니다.


게임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왜? 라고 생각 할수 있는 능력이랄까요?모든 기획적
요소에 대해 왜라고 묻고, 궁극의 왜에 접근 할 수 있다면
이제서야 기획서도 생명을 갖게 됩니다.궁극의 기획 의도를 
찾는 것이죠.의도 없는 기획서는 좋은 결과물이 나올 확률이 낮습니다.


게임 기획자로서 가장 보람찼던 일은?
메인 기획과 팀장을 겸업하며 론칭도 하고 
대형 퍼블리셔와 계약도 하고 투자사로부터 투자도 받았습니다.
그 때, 팀원 모두 특진을 했는데, 동고동락했던 그 분들의
좋아하던 얼굴을 생각하면 지금도 참 뿌듯합니다.
다른 팀의 시기, 질투도 기쁘게 받아들여지던 때네요. 하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찰 때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첫 달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면이 보이거든요. 후후.
그렇죠. 게이머나 유저로서 바라보던 환타스틱한 
일은 아닙니다.그런데, 한 달만 지나면 슬슬 진짜 
기획의 맛을 보기 시작합니다.그러면, 이제 눈빛부터
달라져요. 다들 기획이라는 것에 대해 빠져들기 
시작하는 거죠.그런 때 집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경일직업학교에서는 게임 기획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도록 수업이 진행되거든요.
그렇게 공부한 학생도 원하는 곳으로 취업을 잘 하곤 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본인만의 방식은?
운동으로 푸는 편입니다.하루 종일 경직되어 있던 
몸과 부하걸려 있던 머리를 시원하게 리부트 시켜주거든요.
그래서 IT 종사자들에게는 운동을 권하는 편입니다.
운동도 특별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레칭과
맨몸 운동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누구로?
원펀맨이죠^^ 슈퍼히어로 하면 마블 생각이 
많이 나겠지만, 일본식 히어로들도 굉장히 매력 있습니다.
일상 생활과 히어로의 생활이라는 갭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코믹하게 풀고 있거든요.생계형 히어로라고 하죠. 
후후원펀맨은 기교가 없습니다. 다 원펀치에 적을 쓸어버리니까요.
궁극적인 멋짐이 아닐까요?화려한 기교가 사람들을 현혹 
시킬 수는 있지만, 진정한 강함, 멋짐이란 가장 기본적이면서 
간단한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그래서 원펀맨 얼굴도 맨머리에
베이직한 얼굴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 기획을 정의하자면?
머리 속에 구상한 게임을 시스템화하고 문서화해서 
개발팀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 입니다만,
종합 예술을 현실화 시키는 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픽, 사운드, 시나리오, 시스템 로직, 마케팅 등등 
종합 엔터테이먼트 예술품을 만들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입니다.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시나요?
우선은 게임에 대한 열정이죠. 열정이 있을 때, 
더 빨리 성장합니다. 더 관심을 갖고 더 갈구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가르치지 않더라도 스스로 찾아냅니다.
눈 앞에 닥친 취업이라는 과제도 있지만, 10년이라는
더 미래를 보았을 때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게임 기획에 대해 가르치는 편입니다.


게임 기획자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한 마디?
특수한 직업임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비전공자들이 못 하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수업, 과제, 본인의 노력만 있으면 도전하십시요. 
할 수 있습니다.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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