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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제목 배우기전 불안하거나 걱정많으신 분들 보세요!(저는 비전공자입니다. 수료했어요^^!!) 작성자 플밍_남성은
등록일 2020-11-19 조회수 100
  일단 저는 아동미술과를 나온 비전공자중 비전공자인 학생입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에 사알짝의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던중 여기학원만 9시부터 5시40분까지 수업을 한다고 해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오래있는게 더 공부에 도움이 될거라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그냥 왔어요. 

  처음에 수업들어가기전 OT라는걸 하는데요. 거기서 솔직히 부원장님이 엄청 무섭게 말해요. 그만둘사람은 여기서 그만두라는 식으로..ㅎㅎㅎㅎ 쫄지않아도 됩니다! 시작하면 어차피 부원장님 몇번 못봐요. 그리고 몇가지 수학문제가 과제겸 시험으로 나왔는데 저는 다틀렷던거 같아요. 그래도 수업 따라 갈수있습니다. 오답풀이 엄청 열심히 했는데 솔직히 그건 그냥 시작하기전에 각오 좀 다지라는 느낌 같달까..

  그렇게 OT끝나면 진짜 수업을 시작하는데요. 그때부터 한 2주일정도 비전공자들이 엄청 고민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저는 그랬어요.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타자도 느려서 수업때 타자치는것도 힘들었죠. ㅎㅎ 타자치는 연습 할 필요는 없습니다. tap키누르면 중간부터 자동으로 완성되더라구요. 근데 이해안가도 괜찮아요. 그때 못따라가도 수업내용 하나도 이해 안가도 시간지나면 무의식적으로 뭔가를 쓰게되요. 그리고 동기들이 생각보다 착한 사람들이에요. 옆에 짝꿍님을 적극 활용하세요. 코드 못쓰거나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 생각될땐 짝꿍꺼를 보면 됩니다. 물어보면 알려주기도 해요. 그리고 쌤이 겉모습과는 다르게 따뜻하신 분이라 그냥 쌤한테 물어보세요. 쉬는시간에 가던지 끝나고 물어보던지.손을 들던지 그럼 다 알려줘요. 그렇게 2주만 버티면 취성패 중간포기도 못해서 마음이 다잡아 집니다. 솔직히 근데 잠은 못자요. 과제도 많고 당시에는 오늘 수업을 못따라가면 내일 수업도 못따라갈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저는 하루에 2시간정도 잤던것 같아요. 괜찮아요. 그래도 살아요.

  그렇게 버티다 보면 팀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저는 팀한테 민폐끼칠까봐 걱정이 많았어요. 비전공자니까 잘 못할거같다는 두려움이 일단 큰데.. 괜찮아요. 못하면 간식을 많이 준비하세요. 그럼 또 밉지 않게 잘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착해서 뭘 물어봐도 잘알려줘요. 코드에 대해서 이해가 안가면 꼭 알아가려는 노력이라도 해야되요.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있어야 잘알려줍니다. 하는게 없더라도 그때 하고있는 작업에 대해 제대로 알아둬야 다음 프로젝트만들 때 도움되요. 그리고 이때는 잘하는 분들도 "내가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대학생때 몰빵해서 혼자하던 팀프로젝트가 생각나실 수도 있는데 걱정안하셔도 되요. 그때 많이 맡아서 하면 그게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되요. 나중에 기술문서 쓸때 할말이 많아져서 진짜 좋아요. 저는 한일이 없어서 기술문서 맨뒤로 빼뒀어요 ㅎㅎ 

  또 이렇게 하다보면 이제 개인프로젝트를 한달동안 하게 되는데 이때가 진짜 멘탈 단단히 잡고 있어야합니다. 팀프로젝트때는 나말고 팀원이 있으니까 눈치라도 보여서 하게되는데 이때는 혼자하는거라 멘탈안잡으면 한달후에 자존감만 낮아지고 후회만 되는데 그때 후회해도 지나간 한달은 안돌아와요. 결국 나태해지고 결과물은 없고 포트폴리오로 쓸 내용도 없어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때도 솔직히 아는게 별로 없어서 그냥 무조건 학원끝날때까지 남았어요. 힘들다고 집가면 집에는 포근한 침대밖에 없더라구요.ㅎㅎㅎ 누가 알려줄 사람이 없어요. 학원에 있으면 누구라도 있습니다. 매니저님들도 계시고 가끔 쌤도 계시고 무엇보다 동기들이 있죠. 모르는거 물어볼때는 살아있는 사람이 최고에요. 구글링 2시간 걸릴꺼 5분만에 해결가능합니다. 먹을걸 많이 준비해둬서 사람들이 오게 만드는게 저의 팁입니다. 그런거에 모르는척 그냥 넘어와주는 착한 동기들..감사했습니다. 일단 이때는 진짜 많은걸 공부해볼수 있는 시간이에요. 쌤이 아침마다 그룹으로 나눠서 다시 1대1로 회의해주시는데 이때 애들은 뭐하고있나 들어보고 겹치는거 있으면 나중에 슬쩍가서 물어보면 또 잘알려줍니다. 잠은 이때도 못자요. 수업시작하기 전에 9시간씩 자고 오세요. 수업시작하면 일주일다합쳐서 9시간 잘수도 있어요. ㅎㅎ 농담같죠 진심이에요 ㅎㅎㅎㅎ그래도 괜찮아요. 쪽잠자면되요. 완성되면 잠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엄청 뿌듯해서 기분엄청 좋아요. 개인플젝할때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기술문서에 하나라도 더 써야 기분이 좋습니다.

  그렇게 개인프로젝트 끝나면 이제 드디어!! 유니티를 배우게 되는데요. 이때 진짜 재밌어요. 눈에 바로바로 보이니까 진짜 좋아요. 그니까 이때까지만 잘 버티면 재밌는걸 하시게 됩니다. 이때는 계획을 꼭 짜두고 체크하면서 하면 자신이 늘어지는걸 막을 수 있어요. 한달 개인프로젝트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서 이제 그만 쉬고 싶단 생각을 할수있는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도 우린 취직을 하러왔으니 잠은 죽어서 잔단 생각으로 또 버텨줍니다. 포폴 완성되면 그때 자도 늦지 않아요. 쫄리는 마음으로 자는것 보다 다끝내고 자면 세상행복하게 잘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여기까지 하면 수료합니다. 수료하기 전에 매니저님이 동아리에 대해서 말하시면 꼭 들어가세요. 진짜 도움되는 내용이 가득가득해요. 안하는거보단 하는게 뭐든 좋죠. 그리고 수료해도 취직이 안됬다면 학원에 나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습실이 있어요. 집에 있으면 그동안 힘들었다고 또 잠만 자고 게임만 하고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그럼 그동안 한게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거죠. 아. 부원장님이 과정 중간에 들어오셔서 수료하고 일주일도 쉴 생각하지 말라 하시는데 일주일정도는 쉬어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대신에 꼭 정해둔 기간만큼만 쉬세요. 늘어져요.

  이렇게 총6개월동안 제가 학원다니면서 경험한 내용입니다. 저는 동기들한테 그만둘까라는 말을 오조오억번 정도 한거 같아요. 동기들이 진짜 착하니까 또 저렇게 말하면 달달하게 다 잡아줍니다. 진짜 그만두실분은 동기들한테 말하면 안돼요. 너무 따뜻해서 다시 학원을 다니고 있을꺼에요. 수업들으면서 가장 소중하게 얻게 된게 동기들입니다. 어차피 오래볼 사람들이니까 처음부터 친해지는걸 추천합니다. 다 좋은 사람들일꺼에요. 진황쌤도 진짜 좋으신 분입니다. 모르는거 있으면 꼭물어보시고 이해안가는 부분있으면 절대로 넘어가지 말고 다시 물어보세요. 아는척 넘어가도 결국 걸려요. 쌤이 커피콩 갈고 계시면 대신 갈아주면 커피주시니까 한번쯤은 커피콩 갈아보세요. 팔이 좀 아파도 생각보다 재밌는데 냄새가 진짜 장난아니에요. 전 좀 갈아보다가 팔 아파서 중간에 포기했어요. 진짜 친구같이 편하게 대해 주시는 쌤입니다. 여기 다녀본 느낌으로는 쌤들이 다 괜찮으신 분들만 있어요. 매니저님들도 진짜 질문 다받아주시고 다른 학원보다 학생에 대해 진심을 갖고 대해주시는 기분이랄까.

  저도 학원오기전에 여기들어와서 수강후기 눌러보면서 괜찮으려나 걱정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진짜 걱정 안하시고 오셔도 될것같은 학원입니다. 걱정할건 학원이 아니라 자신의 멘탈이랄까. 저희 반의 전체적인 진행은 이렇게 했습니다. 모르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흐름을 알고 오시는게 아무래도 마음이 편하실까 다 써둡니다. 일단 후회는 없는 곳입니다. 저는 김진황쌤한테 배웠는데 깊이감이 좋아요. 어디가 이해가 안갔다 하면 거기부터 다시 설명해주세요. 차근차근 진짜 좋아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취업이 되서 한우사들고 오고 싶네요. 모두들 만수무강 행복하세요!! 

  여기 오실 분들 밥집은 주변에 많은데 맛집은 좀 멀어요. 진짜 멀어도 얌얌카X는 꼭 가보세요. 돈까스 환상입니다. 정을 느끼고 싶다하시면 밥이랑 국이X 가시면 무제한 계란후라이 먹을 수 있습니다. 양꼬치어쩌구 하는데는 중국집인데 시간이 진짜 오래걸려요. 30분 기다린적도 있지만 맛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