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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다이남코 사운드 PD 작성자 유래호 졸업생
등록일 2018-02-22 조회수 195


안녕하세요. 저는 기획 13기 유래호라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기획을 배웠지만 원래 직종인 사운드도 함께 준비했어요. 결국 사운드 PD 쪽에 TO가 나서 가게 되었습니다만 오늘 인터뷰를 통해 경일게임아카데미에 입학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원래 하시던 일이 있으신데, 학원에 들어오실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들어오게 되었나요?

그 때는 반년 간 저의 원래 직종인 작곡에서 발을 한참 떼고 있었기 때문에 이대로 가다가는 아무것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알고 지내던 친구가 게임 기획은 어떠냐, 는 말에 이곳에 와서 상담을 받게 됐습니다.

 

 

기획을 배우기 전과 배우고 난 뒤에 사운드에 대해서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기획을 배우기 전에는 회사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겠다, 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기획을 배우고 난 뒤에는 어디서, 어떤 음악이 필요하겠다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눈높이가 달라 진 것이죠.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닌 숲을 보면서 사운드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런 부분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반다이남코에 아이돌 마스터 사운드 PD로 취업하셨는데 무언가 독특하게 준비하셨던 게 있으셨나요?

제가 준비한 포트폴리오는 메인 화면의 BGM입니다. 메인 화면의 BGM은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수십, 수백 번을 듣는 곡이잖아요? 그러다보니 플레이어들이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염두하며 음악을 작곡하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반다이남코는 일본 기업 아닌가요? 혹시 일본어를 잘하시나요?

당연하죠. 대학도 일본어 전공을 했었고 이전에 일하던 회사도 일본 기업이었어요. 군대 가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계속 일본 기업에서 일을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했는데 그 프로젝트가 무산 되면서 방황을 많이 했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있으세요?

저의 주 장르는 일렉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밝은 클래식이 더 좋아서 그 쪽으로 많이 작곡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가 변한 게 혹시 직업적인 부분과 연관이 있나요?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사운드 PD는 편파적인 음악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되거든요. 단적인 예로 제가 이전에 입사했던 회사에서 저를 뽑았던 이유가 제가 준비했던 포트폴리오에서 10곡이 전부 다 달랐기 때문이에요. 여러 음악에 대해 잘해야 합니다.

 

 

일반 게임 회사에서의 사운드 PD와 음악 게임 회사에서의 사운드 PD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공통적으로는 사운드는 절대 테마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과 청각적으로 들리는 것에서 이질감이 생긴다면 바로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죠. 차이점이라고 하면 일반 게임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운드의 존재 이유가 게임 전체에 몰입감을 주기 위해서라면 음악 게임에서는 음악 자체가 존재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요.

 

 

본인만의 사운드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 작곡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깐 배경 콘셉트 아트를 직접 받아요. 많게는 수 십장을 받아서 그것들을 보고 내가 표출해야 하는 주제를 잡죠. 그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가는 거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사운드지만 사실 기획 직군도 같은 원리로 만들어지지 않나 싶네요.

 

 

미리 취업하신 입장에서 훈련생들에게 말씀해주실 것들이 있나요?

내가 여기 왜 왔는지에 대해서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부분만 잊지 말고 준비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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