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취업하신 졸업생분의 추천을 받고 왔습니다.
학원에서 기획이 뭔지 어떤 걸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 해야하는지를 배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너무 많은 것을 기초부터 가르치는 게 아닌가 싶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듣는 게 아니라 배운 것을 체득하는 그 순간에 내가 만든 게임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게임을 할 때에도 단순히 웃으며 즐기는 게 아니라 만든 분의 의도를 파악하며 이전처럼 가볍게 즐길 수 만은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남들보다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했지만 그만큼 실력있는 강사진과 수강생들과 발맞추어 갈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특히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죄송한 게 너무 많지만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학원에서 만난 친구들도 스스럼없이 대해주며 서로 같이 공부하고 또 쉴 때는 같이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원에 오는 것을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틈틈히 운동하며 체력을 많이 기르시고 게임을 많이 하고 오세요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