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리고 싶은 첫 말은 무조건 열심히 한 만큼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적어도 전 열심히 해서 그만큼 돌아왔음ㅋ
기획자에 대해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될 지
정확히 모른 채 주먹구구식으로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학원을 잘 골라서 가야한다, 강사가 중요하다 하여 걱정했던 부분도 있지만
수강을 진행하며 느꼈던 점은 학원 내 커리큘럼 자체가 잘 짜여져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이걸 왜 하지? 이걸 굳이 해야하나? 하면서도 계속 묵묵히 나아간 결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그 당시의 질문은 현재 저런 과정을 거쳐서, 해당 교육을 받아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다행이다라는 점이었습니다.
새로 오신 강사 선생님께서는 진도가 느리던 빠르던 해당 학생의 진취도가 모자라건 상관없이
한 명이라도 빠짐없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단지 그 일념으로 우리를 여기까지 끌어올려 주셨습니다.
특히 과정 중 학생들의 대부분을 멘붕에 빠뜨렸던 네코랜드 과정마저도 해당 과정을 진행하며
차라리 이걸 하느니 이걸.. 이라거나 왜 굳이 이걸 했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결국 실전
면접 때 아주 굉장히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결국 이 의문 투성이었던 커리큘럼들은 아주 빠르게 우리들의 역량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해당 과정들이 있었기에 이 정도로 전문적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을 포기하지 않게, 높은 벽에 직면하였을 때 28명이라는 모든 인원들을 이끌어주신
정 원 강사님께 특히 감사드리며 타 학원이 아닌 경일 게임 아카데미에 수강 신청을 한 7월의 저에게
지금의 저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원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