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기업맞춤형이다보니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실습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습이라고 겁먹을 필요 없고 보드게임부터 시작해서 유니티까지 차근차근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니까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공자였고 남들보다 게임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프로젝트를 하면서 모르던 게임도 많이 알게 되었고 게임 지식도 늘었습니다. 

이 학원 과정의 큰 장점은 게임 개발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입니다. 취직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신입이어도 게임 출시를 해봤거나 유니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을 구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이 점에서 가산점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수강을 하기 전에 유니티, 자신이 희망하는 직군이 어떤지 알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 다니면서 일정관리 진짜 필수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면 자신이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를 곱씹어야 하는데 이때 관리해 놓은 일정을 보면서 자신이 이때 무엇을 했구나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꼭 필수입니다~~~

이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