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거나, 당신이거나 당신의 주변에 있다면 고개를 들어 경일게임아카데미를 보도록해라
세상에서 게임개발자가 되는 길은 많고많지만 역시 누군가 이끌어 주고 닦아둔 길을 걷는 게 제일 편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꿈을 향해 항해하는 거친 풍랑 속 범선과 같으니, 당신의 항해에 경일게임아카데미는 밝고 훤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나는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다른 학원들을 몇몇 군데 알아보고 다녔다.
개중에는 평가가 애매한 곳도 있었고, 나쁜 곳도, 좋은 곳도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이곳을 선택했다.
왜냐고 묻는다면 글쎄, 이곳이 좋다는 추천도 있었고 내 직감도 여기가 제일 좋다고 이끌고 있었다고 해야겠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코드 관해서는 대학 다닐 2년간 뚝딱 거린게 전부고, 졸업 후 바로 군대로 입대까지 해버려서 학원 수업을 못따라 갈 줄 알았다.
그런데 따라가더라. 정말로 어떻게든 따라갈 수 있었다.
내가 천재라서는 아니었고, 노력의 힘이었지 않나 싶다.
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당신과 같은 상태다. 정말 한두명 정도만, 많으면 넷 다섯 정도가 코딩 경험이 있다뿐이지 다들 출발선을 당신과 같다는 거다.
수업 내용도 그런 사람에게 맞춰져 있다. 계단 올라가듯 가장 낮은곳에서 높을 곳으로 올라가는 거다.
교수님의 설명도 좋았고, 학원 시설도 꽤 괜찮았다.
그러니 어떻게든 따라만 가라. 노력해서 따라만가라.
나도 어떻게든 따라갈려고 했고, 따라갔고, 지금와서는 가끔가다 심심해서 에전에 써두고 그때당시 어려워서 몇번이고 노트에 고쳐쓴 코드들을 보면 전부 이해가 된다.
정말 다 까먹고 0에서 시작했는데도, 남들에 비해 노력의 양과 질이 떨어진다해도 어떻게든 따라만 가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나는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다.
어떻게든 따라가라. 그러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