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뭘 해야 할 지 고민 되었고 혼자 공부하는 것보단 국비로 지원까지 받으며 공부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검색한 결과 관련된 수업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이 서울에서 멀었기에 저에게는 상당히 도전적이었지만, 와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개월 긴 과정 프로젝트를 위해 집에서 밤새는 일도 많았고 과제에 피곤한 일도 많았지만, 하다 보니 8개월이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
중간에 학원 사정으로 C++ -> C -> C++ -> C# 으로 배우는 과정이 바뀌면서 수업에 혼란이 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저는 컴퓨터 공학과를 다니며 다 배웠던 내용이라 크게 힘들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다른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게 많이 보였습니다.
긴 수업 진행되며 교수님과 농담을 할 정도로 친근해진 거 같습니다. 잘되면 밥 사드리겠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며 점점 체계적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하니 다음 수업은 더 빡쌔고 보람찰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