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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아카데미

  • 고용노동부 지정 5년 우수훈련기관
  • 직업능력의 달 국무총리상 수상
  •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게임부문 대상
  • 대한민국 No.1 교육 부문 대상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자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개발자가 되기까지

  • 메타플밍 1기 이진호
  • 2022.12.14
  • 조회수 2943

대학을 졸업하고 아무것도 계획이 없던 저는 단지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경일게임아카데미를 찾아왔습니다.

이 학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적응하고 버틸 수는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이 고민은 풀렸습니다.

학원은 학생이 힘들다는 생각을 할 틈도 주지 않았습니다.

C와 컴퓨터 기초, C++과 자료구조, C#과 유니티, 그 외 설명하기도 힘들게 정말 많은 것을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압축하여 배웠습니다. 그 외에도 프로젝트하랴, 발표 준비하랴, 정신이 하나도 없는 반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잘 버티고 다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던 건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면 다잡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교수님들, 삼삼오오 다같이 모여 서로 응원하고 도왔던 동기들 덕분에 바쁜 과정을 버텨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과정 첫 기수여서 실험적인 과정이 들어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용에 좀 익숙해지려 하면 다음 내용으로 넘어갔기에 적응이 어려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이는 많은 내용을 다루면서 생긴 어쩔 수 없는 시행착오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토타입인 만큼 더 확실히 단련되었던 것도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 반을 맡아주신 김진황 교수님, 최선문 교수님께 정말 많은 것을 깨우치고 갑니다. 덕분에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힘들 때마다 상담해주시고 이끌어주신 김진황 교수님, 외우고 익힐 지식 뿐만 아니라 지식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신 최선문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과정에서의 경험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반석 삼아 신념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후기를 보실 미래의 후배님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힘들지만 그만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운동도 겸하시면서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하시고, 교수님 조언을 새겨 들어주세요.

자신을 잃고 길을 헤멜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여러분의 곁에 교수님과 동기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