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게임업무에
대해서 배우게 된 장동인 입니다. ^^수업을
들을 때 뒤쳐진 부분도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취업을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성실히 학원을 다녔습니다
.
2. 컴투스에 취업 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음… 아직도 합격을 한 게 신기할 정도로 느껴지고,
게임회사에 취업하게 되어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처음 해보는 일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웃음)
3. 경일직업능력개발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진지)그 당시에는 ‘전문학원에 다니기만 해도
바로 취업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원들을 찾아보고 있던 중에 다른 곳에 비해서
합격률이 높은 곳이 더 빨리 취업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등록상담을 하고 싶다고 연락을 하고
학원에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4. 취업에 성공하고 나서 맨 먼저 든
생각은 어떤 것이었나요?
학원 수업 일정이 모두 끝나고 취업 준비 중에
선생님이 하라고 한 것을 재대로 안하고 있다가
선생님께 혼나고 ‘일주일 동안 집에서 생각해보고
다시 학원에 와라’ 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집에
가기는 싫어서 근처 PC방에서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웃음)그러다가
30분 후에 합격 연락을
받아서 맨 먼저 든
생각은 ‘지금 당장 학원으로 뛰어가서 합격소식을
선생님께 알려드려야겠다’ 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
5. 첫 월급 받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첫 월급이라… 아직 구매 못한 콘솔게임기,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 등 사고 싶은 것이 많지만 첫 월급은 부모님에게
드리고 싶네요. (웃음)아, 그리고 동생에게도 용돈 조금 주고요. ^^
6. 학교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만 이야기해주세요.
어느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라… 학원에 있던 일들이
전부 재미 있게 느껴져서 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흠…(고민)아! 오락실 게임들로 분석과제를 했을 때가
기억나네요. 워낙 예전부터 많은 게임을 하면서 지내다
보니까 과제로 나온 오락실 게임들을 거의 다
플레이 해봤던 것들이였어요. (웃음)그래서 다른 틈틈이
다른 조들이 하는 것도 보면서 게임 내용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진행한 게 생각이 나네요.
7. 수업이나 실습 중 취업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요?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학원을 다니게 되어서
전부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 1가지를
뽑아봐야겠네요.6명 팀으로 2D RPG만들기를 했을 때가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요. 그전 까지는 게임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만들어 질줄 알았는데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이해시켜야 하는지, 어떤 부분들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는지를 즉시 알게 되었어요. ^^
8. 면접 성공의 노하우가 있다면?
선생님이랑 1시간마다 면접 연습을 한 부분이 엄청
크게 도움이 됐어요.(진지)평소에 말을 잘 안 하던
사람이라면 면접 질문에 대답을 해도 재대로 된
대답이 나올 경우가 적다고 느꼈습니다.혼자 생각하면
내 대답이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질문과
대답을 적어보고 학원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의견을 듣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정해진 대답보다는 내가 생각한 대답을
하고 왜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 까지 이야기 하면 좋은 거 같습니다.(웃음)
9. 교육을 진행한 교수님과 학교에 하고 싶은 말은?
수업이나 과제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그래도 취업될 때까지 포기 하지 않도록 도
와주시고 하나하나 뭐가 문제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0.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저희 학교의
추천하고 싶은 점을 꼽는다면?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면 수업의
난이도가 높게 느껴져서 힘들 수도 있지만 최대한
현업하고 비슷한 분위기를 주어서 취업하고도
금방 적응을 할 수 있게도 도와주는 거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가 하려고 하는 의지만 보여주면
선생님들도 그만큼 노력을 같이 해주십니다.
11. 이후 과정을 진행할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학원에서 할 수 있는 발표나 조별과제 팀장 등
나서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게임이 좋아서 오고 게임회사에 가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참으면 취업 할 수 있는 날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