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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아카데미

  • 고용노동부 지정 5년 우수훈련기관
  • 직업능력의 달 국무총리상 수상
  •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게임부문 대상
  • 대한민국 No.1 교육 부문 대상

우당탕탕 개발 연대기

  • 웹개발 3기 박은태
  • 2023.01.02
  • 조회수 3029

1. 수강 초반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생겨 가장 먼저 찾아보게 된 국비교육을 통해 경일게임아카데미를 접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사전 조사 없이 맨 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시작했던지라 경황이 없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 덕에 신청할 수 있었고 걱정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기반을 다지는 수업을 따라가며 컴퓨터를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면서 점점 흥미가 생겼습니다. 흥미가 붙을 때 쯤 다른 언어로 넘어가는 건 조금 아쉬웠지만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기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 수강 중반
HTML 부터 javascript 로 이어지는 수업을 마치고 java 에 입문하면서 언어의 유사성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흐름에 걸친 이해가 동반되자 언어의 구조와 작동 방식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흥미가 붙었습니다. 또한 이에 따른 프레임 워크와 DB를 연동하면서 내가 구상했던 프로그래밍이 실현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내용이 워낙 방대했기에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없던 부분은 아주 아쉬웠으며 이는 수업 후 개인적으로 유튜브나 포스트를 찾아보며 이해를 보강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개인적인 공부였기에 효율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지라 더욱 아쉬웠지만 모든 학습을 학원에 의존하는 것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해 좀 더 노력하게 되는 구간이었습니다.

3. 수강 후
돌이켜 보면 수업을 듣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 것도 많지만 스스로 수강 내용에 대해 고민하고, 프로젝트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 중에 배운 것도 적지 않다 느꼈습니다. 수업은 큰 틀을 제공하여 나아갈 길을 알려주지만 각 사람마다 길을 걸으며 걸려 넘어지는 돌을 뽑아줄 순 없습니다. 하여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에 그 돌을 뽑아내는 방법을 배우거나 피해가는 방법을 깨우칩니다.
그 과정이 제게는 즐거움이었고 동력이었습니다. 어쩌면 스스로 고민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학원의 참된 목표가 아니었을까 헤아려봅니다.

4. 후배들을 위한 내용
그저 수업만 듣고 따라가기만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학습에는 배운 후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배우기만 한다면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적습니다. 배운 것을 토대로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나 고민하고, 그 고민의 결과를 실력의 향상으로 이어가는 일련의 흐름을 찾으려 하고 그렇게 스스로 성장을 도모하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뻔한 말이지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어렵다면, 이 소중한 과정이 스스로 무의미해질 수도 있음을 상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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