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며 들어왔던 아카데미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아무런 베이스가 없던 저에게 초반에는 힘들고 따라가기 어려울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과 동기들은 저를 북돋아주며 제 자신이 나태해지거나 자신감을 잃고 쓰러질때 그리고 제가 달리는데 지친다면 이끌어주며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어떻게 개발을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시작해야하는지, 개발이 풀리지 않을 때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든 고민들과 조언은 저에게 엄청난 양분이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좋은 교수님과 좋은 동기들 덕분이었습니다. 회사 생활할 때면 언제나 학원 생활을 생각하며 미소를 지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를 어엿한 개발자의 길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은 매우 많이 부족해서 책을 읽고 실습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취직되고 교수님의 말씀을 매일 떠오르며 다시 한번 다짐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알려주셨던 회사에서 쓰이는 개발과 자료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그 덕분에 아직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조한별 교수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