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인데 코로나로 인해 뭔가 듬성듬성 구멍이 난 채로 학원을 찾게 됐습니다.
뭔가 부족한 것 같은데 정확히 뭐가 부족한지는 모르겠고... 교수님들 프로필을 보고 비교해가면서 인터넷을 찾아가며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어느정도 배워서 익숙한 개념들 사이에, 듬성듬성 빠져있던 벽돌들을 찾아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교수님께서 과제나 작업물을 살펴보며 하나하나 피드백해주시는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물론 시간상 모든 인원들을 다 봐주실 순 없기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하고, 과제를 열심히 하는게 좋습니다.
프로젝트때는 정말 죽고싶습니다. 후... 힘내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9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확실히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