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저는 여러 게임을 즐긴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N사 유명 게임들, 인기 모바일 게임, 콘솔도 어느정도 찍먹 하며 그 게임 내의 스토리나 세계관, 혹은 게임이 주는 경험을 맛봤었죠.
그리고 그 때마다 나름 이 게임은 노잼이네, 이 게임은 좀 별로네 하며 까다롭게 굴었던 기억도 납니다.
게임을 만들 때 얼만큼의 노력이 갈려 들어가는지 알고 난 뒤에는, 그런 게임이라도 어떻게든 완성을 하려고 노력했을 사람들이 이젠 보입니다.................
기획을 하려면, 생각의 범위가 넓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정말 많이 해야 합니다.
기획 수업 수료 과정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내가 맞추어 나가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교수님들은 그러한 힘을 낼 수 있게.. 이렇게 생각을 전달하고 저렇게 근거를 대고 네 의도를 똑바로 전달하라고! 생각의 근육을 트레이닝해주셨다고 느낍니다.
저는 1시간 반 가량 통학을 하는데, 정말 하루하루 학원에 다니는 것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해냈어~ 신난다~~
정말 힘들었지만 해냈군요... 학원을 다니며 여러 시련과 과제들을 클리어했으니, 앞으로 나가서도 잘 하겠지요.... 다른 학우 분들도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짱
수업과 과제는 어렵습니다만 어떻게든 하면 됩니다~
앞으로도 하다보면 잘 하게 되겠지요
그런 생각으로 과정 수료 소감을 마칩니다...
두년교수님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것 잘 하는 것 하라고 해주신 말씀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마비노기에 교수님을 닮은 NPC가 있어요
종종 뵈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