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가 생겨서, 게임이 재밌어서, 그냥 해보고 싶어서. 계기는 상관없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와도, 어쩌다 흘러들어와도 괜찮습니다. 다만, 모든 과정은 본인의 생각보다 훨씬 빡빡하고, 힘들고,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설마 그렇게 어렵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네. 매우 어려울 겁니다. 상상 이상으로 힘들고, 수업내용이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저 어영부영하게 수업만 듣고, 지원금 받으면서 적당히 수료 완료 하실 거면, 그냥 그럴 시간에 자신이 하고픈 걸 찾으세요. 억지로 하는 것보다 하기 싫은 건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계기가 가벼워도, 작아도 상관없었습니다. 다만, 정말 본인이 진지하게 이 과정을 배우시려고 결정하신 분들만 오셨으면 합니다. - 김기원 교수님, 김두년 교수님께 - 김기원 교수님, 지난 5개월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덕에 잘 배웠습니다. 김두년 교수님, 중간에 오셔서 배운 시간은 짧았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