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 모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누군가는 경험이 많고, 누군가는 프로그램을 잘 다룬다는지 하는 것 말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잡으신 분들만 학원의 문을 두드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일에서의 6개월은 고난의 연속일 겁니다. 커리큘럼에는 당신이 자신 있는 파트도, 자신 없는 파트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싶다면 다른 곳에서 포트폴리오 작업만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진실로 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경일게임아카데미에 지원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원에서는 당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기획의 모든 부분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후기에서 다른 수강생 분들이 다들 힘들다고 말씀하시지만 절대 강요하는 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본인이 배운 모든 것을 체득하고자 한다면 충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되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다양한 수업과 과제 속에서 버티는 것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서는 미래의 자신을 찾아보시기 힘드실 겁니다. 훌륭한 수업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자신 또한 그만한 도전 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지만 가능할 겁니다. 그러니 50%, 100%를 넘어 200%를 가져가시고 싶으신 분들만 경일게임아카데미에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록 제가 200%까지는 못 되었지만 처음 학원에 왔을 때의 자신이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 였구나라는 사실은 정말 크게 깨닫고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학원에서 수업 내용, 과제, 팀 프로젝트 그리고 동기 분들과 친하게 지내며 장점을 모두 흡수하시길 기원하면서 또, 어려울 지는 몰라도 끝내 훌륭한 기획자가 되셔서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만드는 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수강생 분들과 수료생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