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시점이 왔다. 솔직히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7개월... 그중 포트폴리오를 했던 3~4개월은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게 열심히 살았던 시간이었다.
만약 혼자 준비했다면 분명 늘어졌겠지만, 충분한 동기부여와 자세한 질의응답이 있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다.

기초 이론부터 시작해서 유니티 게임까지 서서히 빌드업하면서 배우기 때문에 과정 중간중간에는 7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을 끝낸 지금은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개발에 대한 재미를 알아 갈 수 있는 과정이다.

만약, 수강하게 될 미래 수강생 여러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 중에 정말 힘들고 바쁘겠지만 포트폴리오 내용 제발 미리 정리해두세요. 나중에 다시 정리하려고 하면 정말 힘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