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문의

02·479·4050

경일아카데미

  • 고용노동부 지정 5년 우수훈련기관
  • 직업능력의 달 국무총리상 수상
  •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게임부문 대상
  • 대한민국 No.1 교육 부문 대상

고민되면 해야되는겁니다

  • 플밍41기 임재영
  • 2024.02.06
  • 조회수 1664
4년제 게임학과 나오고 이 실력으로는 취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할만한 실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배운게 있는데 독학을 못 할까 생각을 해서 6개월간 복습 겸 독학을 해봤는데 지식이 습득되지않고 의문만 남는 상태였습니다.
그러한 과정이 진행되면서 점점 시간은 지나 나이는 들어가고 그만큼 공백기간이 생긴다는 초조함에 뭐라도 해보자하여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학원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원을 다닌 사람들은 티가 난다."는 말을 주변에서 자주 들었고, 특히 이 부분이 취업 할 때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학원을 다니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당시에는 이러한 이미지를 받더라도 나 혼자서 하기에는 의지도 생기지 않고, 빨리 취업해야되는데 방법이 없다고 생각되어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경일이 취업률이 가장 높다고 하여 다니게 되었는데, 다니면서 학원에 대한 부정적인 면들은 예전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학원에 다니면 코드 스타일이나 알려주는 대로만 개발하여 스타일이 굳어진다던다, 가르쳐주는 사람의 스타일을 따라가게 된다고 하였는데,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개발 방식을 강요한다거나 정답을 가르져주려는 느낌은 없고 개발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관점같은 각자의 특성에 맞게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저만의 방향성을 가지게 되어 저만의 장점을 어필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과정을 하면서도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정말 배우는 재미를 느껴봤습니다. 이게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르는데 모르는 것을 알게되는 과정과 이를 총해 내가 발전하는게 느껴지니까 이러한 느낌을 받았고, 졸업 당시에는 자존감이 정말 떨어진 상태였는데, 지금은 한명의 개발자로서 일인분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혹시 이 글은 보시는 분이 고민되신다면 일단 해보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누군가 나를 잡아주고 이끌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꼭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못해요.
제가 해봐서 알아요. 혼자서 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내가 아니라 환경을 바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용규 교수님 덕분에 진짜 개발자로서 가져할 자세와 배우는 방법, 다른 사람과 지식을 공유하는 방식 등 프로그래머적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과 생각하는 방식 처럼 사람으로써 발전하는데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수님의 가르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어디가서 "쟤가 내 제자야!!"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제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