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 8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들어올 때는 printf밖에 몰랐던 제가, 지금은 작은 게임 하나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막연하게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들어와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첫걸음부터 시작해 많이 쉬운 과정부터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반에 들어가자 어느정도 복잡한 과정을 들을 때는 과정을 따라가기 쉽지 않고 따라가지 못하는 제가 이쪽 진로가 괜찮을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부분들은 책을 사서 공부하며 이 과정을 이겨내니 코드가 술술 짜이고 내가 짠 코드대로 움직이는 게임을 보면 너무 즐거웠습니다.
물론 버그를 잡거나 구조를 생각할 때는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해결하고 결과물을 보는 순간 그 스트레스가 싹 사라집니다.

저는 솔직히 개인적인 학습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아 다른 학우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학원에 등록하실 분들은 스스로 더 공부하시면 더욱 성장하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