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그저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과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과정을 수료하는 이 순간 혼자서도 게임 하나 만들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게임 개발에 관련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직접 게임도 4개나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게임 개발은 게임이 정말 좋은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9개월의 긴 과정이고, 프로젝트는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적당한 각오로는 배울 수 있는 것이 얼마 없습니다. 단단히 각오하시길 바랍니다.
과정을 수료하면서 생각한 팁을 정리하자면
1. 수업으로 배운 것들을 블로그나, 노션등에 정리 꼭 하세요.
매일 정리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꼭 하세요
2.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개발 일지를 꼼꼼히, 매일 작성하세요
이것도 정말 쉽지 않지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비전공자라면 조금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습니다.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를 정말 빨리 배우기 때문에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복습 하세요! 과정 전에 예습 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단점으로는 학원 시설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교실이 창문을 열기가 어려워 환기가 어렵습니다.
오준환 교수님 아래에서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던 9개월이었습니다. 선생님 겉으로는 까칠하시지만 정말 다정하신 분이세요.
선생님의 후배 개발자가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