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그래머가 멋있어 보여서 여기저기 상담을 다니다가 집에서 1시간30분~2시간 걸리는 경일 게임 아카데미에 지원하게 되었음.
다른 학원 상담 받고 포기하려 했으나 우연히 알게 된 경일 게임 아카데미.
상담을 시작하자 마자 너무 다니고 싶어졌고 프로그래밍반 지원에서 기획으로 노선 변경..
29살 여자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두려웠지만 그래도 20대 마지막 열심히 해보자 해서 30대를 여기서 시작하게 되었음.
2. 5번의 팀 프로젝트 경험
학원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팀을 구성하여 실제 게임을 기획하고 만드는 과정을 겪을 수 있다는 것.
다니면서 그런 과정에 불만도 생길 수 있지만 지나고 보면 버릴 것 없이 완벽한 커리큘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됨
3. 김기원 교무부장님 > 최지웅 교수님
김기원 교무부장님과 함께 했던 첫 2달간의 교육 너무 너무 배운 것이 많고 즐거운 시간이었음.
2달이 지난 어느 날 담당 교수님이 바뀐다고 상담 때는 알지 못했는데 최지웅 교수님으로 담당 교수님이 바뀜.
구관이 명관이라는 확신을 갖던 나는 걱정이 컸는데 결과적으로 두 분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배워보면 알거임
이 학원 다니기 전 해야 하는것
- 게임 많이 해보셈.. 프로젝트 시작 전에 레퍼런스 이야기 할 때 힘들어짐
물론 게임을 하는 것과 만드는 것은 다르지만 기획자는 팀 간의 소통을 위해 게임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음
기초 기획 지식은 이곳에서 많이 배우니까 학원 오기 전 시간이 된다면 최대한 다양한 게임을 해보는 것이 좋음 ( 학원 다니면 시간 없음 만드는게 더 재밌어 질테니까 )
암튼 열심히 할 마음을 먹고 오는 것이 좋음 본인한테도, 같이 프로젝트 진행 할 팀원한테도
학원 수료 후 기획자로 진로를 확정하든 다른 일을 하든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특히 다른 학원은 모르겠지만 이 학원은 진심으로 모이는 사람이 많으니 꼭 열정 갖고 와서 좋은 교육 과정 수료 후에 현업에서 만났으면 좋게씀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