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에 오기로 결정한 후, 실무와 제일 가깝다는 이야기에 경일 게임 아카데미에 오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을 받았을 때에 개강까지 약 4개월 여의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게임을 많이 해보자! 라는 마음 가짐으로 게임을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관련 서적을 읽거나 툴을 다뤄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강 이후에는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으니까요.
개강 이후 많은 과제와 프로젝트들을 진행했으나, 교과 과정만으로는 모든 것을 배울 수 없었고, 길고도 아주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나뉘었던 것 같습니다.
VR 관련 수업은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게임에 대해 고려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지만
VR 관련 장비가 참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ex. 장비 부족으로 인해 동시 테스트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