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원에 등록했을 때 저는 걱정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과연 잘 배울 수 있을까, 내가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은 학원에 들어오고 보드게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완화되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기획은 교육 과정을 통해 폭 넓은 이해를 하며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프로젝트를 통해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을 통해 결과물이 완성되어가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처음 저의 걱정은 자신감으로 바뀌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푸쉬했습니다. 물론, 이건 자신이 게임을 얼마나 좋아하고 기획에 대해 진심인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게임에 진심이면 진심일수록 교육 과정은 결과로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