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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아카데미

  • 고용노동부 지정 5년 우수훈련기관
  • 직업능력의 달 국무총리상 수상
  • 대한민국 브랜드파워대상 게임부문 대상
  • 대한민국 No.1 교육 부문 대상

노베이스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까지

  • 플밍42기 이필호
  • 2024.05.24
  • 조회수 892
대학 학부 시절 전공 교양 과목으로 C 프로그래밍 수업을 C+ 받고 Hello World의 H도 보기 싫다고 생각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다른 업계 일을 하며 1년의 세월을 고민한 결과, 그래도 인생 한번인데 하고 싶은 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게임 업계에 발을 들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막막했습니다. 게임 관련해서 해둔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될지.....
당연히 자신감도 거의 없었습니다. 막연히 하면 되겠지란 생각과 이미 앞서간 사람이 많은데 또래들의 경력을 따라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공존했습니다.

그렇게 일단은 실행으로 옮겨보자는 생각으로 학원도 지체없이 등록했습니다.
강의 초반에 선생님이 한번 바뀌고 수업의 절반 이상을 이해도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멘탈을 겨우겨우 붙잡으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교수님께서 더 많은 강의 준비와 학생들의 템포를 계속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러자 귀신같이 강의 중후반부터(프로젝트 기간 제외)는 수업 이해도 잘 되고 실습시간 기능 구현도 원활했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에 비하면 여전히 걸음마 단계겠지만, 한 때 인생 살면서 Hello World조차 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저에겐 엄청난 발전이었고 저도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하는데, 저 역시 프로그래밍 첫 수업이었던 이 과정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