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수강생 여러분.
저는 VR7기 과정을 수료하게 된 수강생 주원빈이라고 합니다.
각자 원하는 바, 이루고 싶은 바를 가슴에 품고 아카데미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전공자이면서도 남들 앞에서 전공자라고 말하고 다니는게 부끄러웠습니다.
제 실력이, 저의 언행이 그것을 뒷받침할 수 없다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적이 드물구나" 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내지 못해도,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 밤을 샌적도 여러번 있었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것도 여러번,
지금도 한참 부족하지만 10월의 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3월의 저를 돌아볼 수 있을만큼 성장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1가지는, 개인 포폴을 진행할 때 본인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자기객관화"가 중요하다 입니다.
이건 제 자신도 아직까지 잘 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만, 훗날 포폴을 진행하실 때 분명 만들고 싶은 게임, 동경했던 게임의 포폴을 진행하다가
만족하지 못해서, "이정도는 부족하다, 더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한게 아깝다"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을겁니다.
그럴때마다 본인이 어디까지 구현할 수 있을지, 정해진 기간내에 행할 수 있을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본인이 만들고 싶은걸 못만들게 되는 부족함을 느낄때마다 찾아보게 되는 정보는 머리가 아닌 몸이 기억을 하게 될 것이고, 훗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신 조한별 교수님, 김한결 교수님 감사합니다.
소심한 제가 등원할때마다 인사해주고, 모르는 게 생길때마다 최대한 답변하려고 노력해주신 7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취업하게 되는 순간까지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