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입학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학원에서 배웠다는게 회사입장에서 그렇게 좋게 보일것같지 않고
막상 다녀보니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되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몇가지 바뀐 생각들이 있습니다.
원래 저는 모바일게임을 잘 안하고 PC나 콘솔위주의 게임을 즐겼는데 학원에 다니면서 게임의 여러가지 면을 보고
가능성을 많이 느꼈고 지금은 모바일 게임도 재미있게 즐기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취업에 대한 생각보다는 그저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고 능력을 배우고 싶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다니다보니 확실히 제가 생각했던 게임도 만들어보고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었고
취업을 해서 경험을 쌓아 능력을 더욱 키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생겨 취업활동또한 열심히 하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학원사람들에 대해 색안경을 쓰며 안좋게 바라보는 점 보다 이곳에서 배워서 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점이 더 크게 작용하여 결국에는 다른사람들보다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학원을 선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점 몇개가 있는데
확실히 교수님들이 그저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을 가르치고 앞날을 책임지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자신의 일상까지 어느정도 할애하여 우리들에게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점 과
주위 사람들도 정말 열심히하고 잘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점 입니다
만약 제가 다시 기획이 아닌 프로그래밍이나 다른 과정을 배워야 할 일이 생기거나 주위 사람들이
배울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이곳을 추천해 줄것같습니다.
당신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던 이곳이 당신을 만족시키지는 못하여도 절대 실망시킬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