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이하는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열차를 올라탔습니다.
열차를 타고 보는 바깥 풍경은 신기했습니다. 기획에 대한 모든 내용이 풍경으로 보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얼마 안지나고 왔어서 제가 들었던 어떤 수업에 비해서 제일 뼈저리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뼈가 저립니다..
믿음직스러운 등판을 보면서 배워왔고,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찾게 도와주셨고, 도와 주실겁니다 ^-^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밌었고 보람찼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뒤에 전 기수 선배님들이 적어놓은 소감에 이런말들이 있었습니다.
채찍질과 당근을 주시는데 당근으로 맞아도 아프다는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아프지만 정신 차릴 수 있게 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경일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