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부터 게임 제작을 꿈꾸면서 게임멀티미디어학과로 편입까지 하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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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정말 재미있었으며 밤까지 새면서 과제를 작업하고 개인적으로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대학의 특별 수업을 받게 되었고 거기에 그 수업을 맡으신 게임 쪽으로 현직을 하고 계시던 교수 님의 여러 조언을 듣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저 대학 수업만 따라 간 것이 아닐까? 뭔가 개인적으로 공부 한 것이 있는 걸까? 하고 말이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는 1년 반 동안 긴 시간을 고민하고 실력이라도 늘리자 하고 유니티를 공부하였지만 집중도 되지 않고 자신감이 나날이 떨어져 만 갔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이대로 가면 안된다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고 취업이나 관련 소식을 찾아보던 도중 이 경일게임아카데미에 관련된 정보를 보고 마음을 다잡고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료까지 하게 된 저는 여기에 온 것이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대학 수업을 하면서 C, C++, C#, JAVA 등등을 배웠지만 정말 깊이 있게 배우지를 못했습니다, 익숙해지려고 하면 다른 언어로 바뀌는 상황이였죠.

하지만 경일게임아카데미 수업은 C++ -> C# -> Unity로 확실하게 목표를 잡고 수업을 하였고 덕분에 저는 그 개념을 아직도 이해 못한 지긋지긋한 포인터에 대해 드디어 제대로 된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이해를 못했는지 자신에 대해 이해를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질문을 하면 시간이 모자라도 최대한 답변해주시려는 교수님의 열정적인 모습도 보여서 저도 덩달아 질문을 많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전부 이해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개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 점심 시간이 많이 짧아서 점심을 여유롭게 먹기 힘든 점이라던가 자습실에서 컴퓨터가 없어서 노트북은 꼭 필수여야 한다는 것이 많이 불편했습니다만 노트북은 행정실에서 빌릴 수 있으니 그나마 상쇄되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저는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개념은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