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는 제가 기획자가 되었고 많이 발전했습니다.
기획자가 된다는 것이 결코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만큼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기 학원에 오기 전에 저는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다 실패한 인생 실패자였습니다.
뭔가 알 수 없는 막연한 무기력함으로 인생에서 더 이상의 꿈과 열정을 가슴에 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학원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김기원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게임 기획을 하며, 제가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숨 바쳐 게임 기획자로서 종사하고 싶어졌습니다.
무기력감을 잊고 사람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기획자로서의 인생을 열어주신 경일게임아카데미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