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5시간 거리라 고민하다 겨우 신청한 수업이었지만 덕분에 7개월간 정말 보람차고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힘겨울 때도 많았지만 처음 수업을 시작할때 교수님께서 동기와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을거라 말씀하셨던 이유를 깨달을 정도로 좋은 동료도 많이 생겼고요. 함께 동고동락했었던 반으로서 대학 생활보다도 기억에 남는 곳이 될 듯 합니다. 그동한 감사했고, 앞으로도 한 명 몫을 하는 기획자가 될 때 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