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관련 학과는 아니지만 로봇 공학과에서 로봇 프로그래밍을 배웠었고
독학으로 유니티를 어느 정도 했던 상태에서 졸업하자마자 신청하고 바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했던 사람이라면 초반에 기초적인 문법을 나가는 부분이 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를 후딱 해버리고 응용해서 다른 걸 만들어 본다거나 하면 생각보다 좋습니다.
저는 C++은 여기에 와서 처음 배웠었지만 다른 언어를 조금 하다가 와서 초반에 이해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고,
위에 적은 내용대로 다른 걸 좀 응용해서 한다거나 코딩 테스트 같은 걸 보면서 보냈습니다.
WInApi 같은 경우는 유니티와 다르게 구글에 정보가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아서 하는데 좀 어렵긴 했습니다.
수업만 잘 들어도 할 수 있겠지만 본인의 응용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뭔가 더 찾아보고 해야겠더라구요.
그래도 배운 것을 잘 쓰고 다른 사람들의 포폴이나 그런 것을 참고 삼아서 하다 보면 또 어느정도 만들어집니다.
유니티는 워낙 구글에 자료도 많고 해서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것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학원에서만 한 것으로 하려 하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의가 모자라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간이 길지 않으니 알려주신 부분은 잘 이용해서 써먹고
그 외의 필요한 부분은 본인이 직접 공부하시면서 하셔야 합니다.
강의는 정말 유익했고, 확실히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다만 5달이라는 시간은 길지 않기 때문에 취업을 할 수 있게 실력을 키우려면
교수님의 노력과 더불어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수료한 시점에서 아직은 실력에 모자람이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취업을 위해 많이 노력해야겠죠.
그래도 좋은 교수님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마치는 것 같습니다.
수료는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고 하셨던 것처럼 쉼표 한 번 찍고 다시 이어나가러 가보겠습니다.
5개월 동안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취업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