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학과 졸업 후 막연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리다가 미숙한 실력과 코로나 콤보로 퇴짜맞고 정처없이 방황하다가 국비지원을 통해 해당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막연히 국비지원 학원을 찾을때는 어차피 국비지원이라 설렁설렁 가르친다.. 거의 자습이다.. 등 김빠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크게 많이 안했습니다.
하지만 이 학원에 오게되고, 지금 6개월간의 강의를 마치고 수료하면서 그 생각이 틀렸다는걸 실감합니다.

이후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들어오시게될 수강자분들을 위해 진솔한 후기 남깁니다.

1. 과제

자잘한 과제들은 거의 하루에 하나씩 그날 강의에 맞게 주어지고 이후 중간마다 포트폴리오 과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 수행을 통해 초반 과정중에 가장 실력 향상을 많이 느꼈습니다.

코드를 계속해서 수정하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거기서 심화되는 부분까지 공부해나가면서 실력이 쌓여나가는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팁으로 개인 포폴로는 플랫포머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데 어떠한 게임을 개발할지 미리 생각해두는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리소스 작업도 해야해서 시간을 다소 소요합니다. 저는 완벽히 모작하고싶은 강박이 생겨서 더욱 시간을 썼구요...)

2. 강의

실제 코딩을 진행하시면서 주석으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와 어떤 심화적인 기능들을 배우면 좋은지 달아주십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답변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찾아볼만한 사항들도 더 알려주시고 좋았습니다.

강의 또한 딱딱한 강의가 아닌, 오랜 기간 강의를 하셔서 인지 즐겁게 학생들과 어울려주시고 게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또한 즐겁게 강의해주시는 분위기 덕에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서로 코딩을 봐주고 친해지면서 더불어 성장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마치며

코딩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기에 기초부터 잘다지면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구축해나갈수 있으니 그 과정이 즐거운것 같습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그 과정을 즐기고 다양한 방법을 알게될수록 더 많고 복잡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테니 이 강의를 통해 그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