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사 알로하팩토리와 경일게임아카데미가 글로벌 게임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알로하팩토리는 경쟁형 게임 중심의 국내 게임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개발에 집중해 온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사다. 지난 8월 출시한 Kiss in Public이 하이퍼캐주얼 장르의 특성과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와 미국 구글스토어 아케이드 게임 1위, 전체 게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5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 게임 콘텐츠 제작 직종 취업률 1위, 기업 맞춤형 특화 과정 인증, KDT 사업 인증 등 개발 관련 교육기관으로써 매년 게임 인재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게임 기획을 시작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프로게이머를 통합하는 게임 토탈 플랫폼 교육을 만들어 `게임콘텐츠제작` 취업률 1위, 문화의거리 원화 작품전시회, 팀케이지에이 구단 창설과 포트나이트 말썽꾼컵 한국 1위, 세계 월드컵 예선 아시아 2위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업계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고, 직무능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실전형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알로하팩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제작 뿐만 아니라 마케팅 테스트부터 수익화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Kiss in Public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대중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알로하팩토리는 아직 관심이 부족한 국내시장에 하이퍼캐주얼 장르를 알리고 게임 제작 경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알로하 멤버십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멤버십을 점차 늘려가며 많은 초기 개발자, 개발사가 글로벌 런칭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알로하팩토리 최영진 사업PM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할 가능성을 발견하고 하이퍼캐주얼 장르를 통해 게임 제작 경험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자 한다”며, “알로하 멤버십도 더욱 늘려서 보다 많은 1인 개발자, 초기 개발사가 글로벌 런칭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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