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학 전

아는게 없었어서 그런지 게임프로그래밍이라는 것에 대해 딱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게임과 수학을 좋아했기 때문에 잘 맞을것이라 생각했지요
이때는 몰랐습니다. 제가 무지하였다는 것을 말이죠...

교수님들은 입학전까지 딱히 많이 안해도 된다 라고 하시겠지만,
최대한 입학전에 많은것을 공부하고 오시는것 추천드립니다 e.g. 컴퓨터구조, c# 기초문법, 유니티, 자료구조, 알고리즘, 네트워크 등등
그래야 수월하게 진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2. 과정 중

6개월 과정안에 많은 량의 정보를 습득해야했습니다. 정말 쉬지 않고 복습을 매일매일 새벽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기도 하였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복습을 하지 않는다면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꼭 복습 꼭 꼭 꼭 하세요! 그날 배운건 그날 정리하는 태도가 없다면 힘들겁니다).
특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서 뇌가 터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프로젝트와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중에 배웠던 이론을 토대로 구현을 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터득하는 구현방법은 몇 차원 위라고 생각합니다(본인이 직접 생각하며 구현하는거니까요).


3. 종강 후

다사다난한 과정이였지만, 저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프로그래머는 내 천직!

4. 교수님 한줄 평
= 남성들을 매혹하는 구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