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면서 코딩이란 단어를 접해본적도 없고 해본적은 더욱더 없으며 게임을 좋아하던 평범한 20대 남자였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졸업하고 뭐하지 방황하다 경일 게임 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접하게 되었고 언리얼이라는 엔진에 상당한 흥미를 느껴
바로 상담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동기들과 즐거운 날도 많았고 C++ 언어를 하면서 힘든 날도 많았지만 제가 만든 기능을 보며 내심 뿌듯했던 경험이
학원을 계속 다니게 했던 원동력 같습니다.

교수님이 항상 강조하시던 예의,겸손,끈기 이 3가지만 보유하고있으면 취업도 문제 없다 하시는 말에 의지하였으며 지금 돌이켜보면
틀린 말 하나 없었고 예의, 겸손, 끈기와 조한별 교수님에 말씀만 잘 수행하면 자신이 원하던 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조한별 교수님께
제가 교수님한테 첫 질문이였던 void main을 void Main이라 작성하고 왜 오류가 뜨는지 모르겠다 라고 물어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하니 시간이 정말 빠른게 느껴집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교수님이 저희를 얼마나 생각해주시는지 알게되고
중간중간에 동네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너무 힘들다 찡얼거렸던 제 모습이 많이 창피해지는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학원을 다시 다녀도 교수님한테 C++강의를 후회없이 다시 들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항상 부족했던 저를 포기하지않고 여기까지 끌고와주셔서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