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취업한 것은 아니지만, 할 수 있다는 강렬한 믿음이 듭니다. 경일에서의 과정은 카린탑과 같습니다. 열심히 탑을 오르다보면, 어느새 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게임과 무관한 전공을 했던 사람이지만, 이제는 국가권력급 기획자가 되었습니다. 재밌게 수업 들으시고, 행복하게 프로젝트 진행하시고, 현업에서 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파이팅입니다. 송승진 교수님,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밑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게임 기획, 처세술, 술.. 하나하나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승과 제자로서의 공식적인 관계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종종 연락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